나들이,여행

바람쐬며 산책하기 좋은, 여수 오동도

수니알 2021. 6.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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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니알입니다:) 

 

오늘은 저번 남해여행 때 예정에 없던 여수를 살짝 찍고 갔는데요. 

작년에 남편과 함께 갔던 오동도를 또 다녀왔어요! 

다행히 엄마아빠 모두 오동도는 처음이라 더 좋았답니다:) 

 

 

평일이지만 꽉 찬 주차장! 

길 따라 쭉~~~ 걸어갑니다

오동도

여행 첫 날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들어가실 때 꼭 이용하세요ㅠㅠ

들어가는 입구 쪽에서 발열체크하고 

계단 올라가기 전, 요런 기계가 있는데요!! 

저희는 그냥 앞만 보고 가느라 요걸 못 봤었는데... 꼭 뿌리고 가세요!! (모기기피제, 요런거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에 모기들이 꽤 많더라고요 

반바지 입은 남편과 동생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물렸었습니다^^; 

 

용굴과 등대를 향해 

올라갑니다^^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이렇게 데크길이 잘 되어있어요!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고 

나무들이 울창해 시원하고 공기좋고..! 

오동도 안에 화장실도 2개정도 본 것 같아요

작년에 왔을 땐 용굴쪽이 막혀 있어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면 볼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사람도 많고 해서 전 바다구경만 했어요ㅎㅎ

이쁨 받는 사위 
오동도 바람골

우와!! 이름처럼 정말 바람이 넘넘 시원했던 곳입니다!!!!! 

또한 사진찍기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전... 또 올라올 생각을 하니 다리가 아파... 중간까지만 내려가고 멀리서 봤답니다ㅎㅎ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여기가 오동도 포토존인 것 같던데.. 2년 내내 포토존을 지나쳐갑니다ㅠㅠ 내려가서 인증샷남기고 올걸... )  

 

작년 오동도 해돋이전망지 

이 곳은 제 기억으론..

해돋이 전망지로 기억해요! 

보통 전망대하면 위로 올라가는 것과는 반대로 여수 오동도에선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가면 이렇게 바다가...! 

 

작년도 올해도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었네요^^ 

요런 포토존 지나칠 수 없죠? 

곳곳 포토존이 많아서 산책하며 바람 쐬며 사진 찍기 좋은 곳 같아요! 

그리고 울창한 나무들 덕분인지 바깥보다 훨씬 시원하다는 점도 좋고요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부모님 모두 넘넘 만족해하셨어요. 

 

전 작년엔 가을, 올해는 여름에 방문했는데요. 

나중에 동백꽃 필 때 꼭 다시 한 번 오고싶네요. 

 

여수 여행하시는 분들 

멋진 바다도 보고 초록초록 나무들도 보고~! 힐링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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