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첫 카크닉(feat.메이든차박매트)

 

안녕하세요 

수니알입니다:)

이곳은 

오프공간! 사적공간카테고리이므로... 

자연스럽게 

가볍게 부담없이 소소한 일상을 써보려고 해요ㅎㅎ

 

 

반말로 썼다 존댓말로 썼다 할지도 몰라요... 일기장 같은 곳이니 그러려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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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편퇴근 후 드디어 첫 카크닉을 하러 떠났습니다!! 

처음이라 

멀지않은 곳으로.. 가봤어요. 

 

지난 유채꽃 볼 겸 드라이브했던 

석문방조제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마섬포구? 쪽으로 들어가보다가 

이미 꽉 차버린 주차장과 비포장길을 보고 다시 되돌아나왔어요 

 

그냥 한적한 곳에서 있자.. 하는 마음으로 석문방조제주차장(?) 쪽에 주차했습니다. (만족만족!!) 

ㅁ

처음이니 그냥 돗자리만 챙겨 가자했던 우리였지만.. 

결국 쿠팡로켓배송으로 차박매트를 구매ㅋㅋ (feat.메이든차박매트) 

자충식 매트라 

그냥 펼쳐놓으면 알아서 공기주입이 되며 빵빵해지더라구요.

베개와 사이드부분은 수동손펌프(?)로 넣어주면 돼요 

멀미유발영상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삼각대를 세워 기록해보자 하고 찍었지만 

결국 손으로 들고 왔다리갔다리..하이퍼랩스로 찍었더니 멀미유발영상이 되어버렸네요; 

그냥 찍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ㅋㅋ 

첫 카크닉 음식은 

집근처에서 포장해온 맘스터치 싸이버거세트! 

처음이라 뭘 해먹을 생각은 1도 없었어서 집에 있는 과자 과일 그리고 햄버거세트를 포장해왔어요ㅎㅎ

 

석문호를 바라보며... 

바람이 엄청 세요!!!!! 

저희말고도 

요렇게 카크닉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이 날 분명 미세먼지 나쁨이었는데.. 

하늘은 어찌나 예쁘던지ㅠ_ㅠ 

 

저희가 있었던 곳엔 화장실이 없어서 

당진시관광정보센터로 와서 화장실을 이용했어요. 

 

 

온 김에 바다구경이라도 하자 싶어서 

걸어서 맞은편 '장고항초입선착장' 쪽으로 가봤는데요. 

이미 요렇게 일렬로 차들이 꽉꽉!! 

화장실이 가깝고 

바다를 옆으로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너무 많고 

또 누워있을 때 정면으로 바다가 보이는 뷰가 아니기도 하고

바람이 불지않아 덥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만 이용하고 

다시 석문호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날 구름이 정말 미쳤어요

하늘 예쁘죠? 

 

 

넘넘 만족했던 

첫 카크닉!!! 

그냥 경치좋은 곳에서 바람맞아가며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여유롭고 힐링타임이었어요 

좀더 익숙해지면 차박을 도전해보려 합니당 

 

 

 

 

예뻤던 그날 풍경으로 마무리할게요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