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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똥손의 떡볶이 만들기(ft.편스토랑 류수영님 팁활용하기)

알맹이마밍 2021. 7. 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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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니알입니다:)


편스토랑 보시나요? 전 가끔 보는데...
이번에 류수영님이 로제 떡볶이 만드는 걸 보고, 저 방법 괜찮다.. 싶어 바로 재료 사 와서 만들어봤어요ㅎㅎ
전 로제떡볶이 대신 그냥 일반 떡볶이!를 해봤어요
찍어놓고 맛없으면 안 올리고 괜찮으면 포스팅해야지... 했는데
남편과 둘이 싹싹 다 먹었어서 포스팅하네요٩꒰。•◡•。꒱۶

류수영님이 편스토랑에서 알려주신 팁을 많이 활용해 봤어요!


재료: 밀떡, 어묵, 소시지, 마늘, 대파, 청양고추, 소금, 설탕, 고추장, 사과잼, 식용유(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

떡볶이에서 제일 중요한 재료죠? (괜히 한번 시작 전 찍어봅니다ㅎㅎ)
전 사실 집에서 떡볶이 만들면서 비엔나는 처음 넣어봐요

재료를 손질하기 전
떡에 간을 들여야한다고 했어요
물 1리터에 씻은 떡을 넣고 소금 1, 설탕 3을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막 끓이면 떡이 터지니깐 약불로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떡을 끓이는 동안 재료를 손질합니다.
파, 마늘 기름을 내기 위해 마늘 5알을 편으로 썰고요.

대파는 반은 파 기름용, 반은 나중에 끓일 때 넣을 용도!로
썰어줍니다

어묵 3장 썰어주고요~ ( 류수영님은 4장! 요런 건 개취로 하시면 될 듯해요)

비엔나소시지
이렇게 칼집 넣어 정성을 다하면 아기들이 1개 먹을 거 3,4개 먹는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라 칼집도 내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청양고추도 2개 준비해줍니다ㅎㅎ

중간중간 떡 상태를 봐줍니다.
약불에서 끓이고 있는 모습이에요.

집에 있는 식용유 두르고 파 마늘 기름 먼저 내주세요.
어느 정도 노릇노릇해지면
고추장 4스푼을 넣어 고추장 기름을 만들어줍니다!! 고추장을 한번 볶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초보자들은 고춧가루를 넣어 만들면 금방 태워먹는다고
고추장을 넣어서 기름을 내주면 편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요리똥손인 저도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비엔나와 한 번 데친 떡(물에 한번 헹궈줬어요)을 넣고 섞어준 후

물 600ml와 나머지 재료들 (어묵, 청양고추, 파(파는 나중에 넣어주셔도 됩니다)) 을 몽땅 넣어줘요

요기서 또 알려주신 팁!!!
설탕 대신사과잼 활용하기>. <
설탕 2스푼 넣고 나머지 2스푼은 사과잼으로 넣어줬어요 (달달해요)
집에 안 그래도 만들어놓은 사과잼이 많았는데... 볶음이나 조림 등 사과잼을 활용하면 사과의 산미가 더 맛을 풍부하게 해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진간장 1스푼
알려주신 대로라면, 미원을 한 꼬집 정도 넣어야 하지만.. 없으므로 패스!!

전 제 입맛에 맞게 청양 고춧가루와 후추를 더 첨가해줬어요.

간까지 맞춰놓고 졸이기만 하면 끝!!!


완성입니다!!! 나름 비쥬얼 괜찮지 않나요?😎
남편과 둘 다 매콤하게 먹겠다고 청양 고춧가루 2스푼 넣었다가.... 혀가 얼얼했네요🤣
그래도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예전에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먹겠다고 했다가
실패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만족 만족해하며 먹었어요ㅎㅎ

사먹는 떡볶이도 맛나지만 가끔 이렇게 내 입맛대로 해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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