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로그

현재 저는 결혼한 지 1년 7개월이 되었고, 올해부터 2세준비(알맹이♡ 만나기) 를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평소 '핑크다이어리' , '스마일 리더' 앱이나 블로그를 통해 임신 준비에 대한 정보들을 얻고 있었는데요. 밀리의 서재에 요런 책이 있길래 읽어봤습니다. 남자 산부인과 의사(남편)와 부인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고 10주 전, 9주 전,... 무월경 4주 차 순으로 시기에 맞는 준비사항이라든지, 알고 있으면 좋을법한 정보들로 이루어져있답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 임신준비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게 읽으실 수 있어요. 전 몰랐던 부분들도 많아서 꽤 도움이 많이 된 책이랍니다^^

'침대와 한 몸이 된 당신을 위한 일상 회복 에세이' '밀리의 서재' 를 통해 알게된 삼각커피님의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정말 찐찐찐집순이인 저에게 딱!! 인 책을 발견하고, 읽다보니 넘 금방 읽어버려 아쉽기까지 한 책이며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최근 읽어본 책 중 가장 기억에 남고 힐링이 된 책이에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있어 읽기에도 쉽고, 읽다보면 마음이 몰랑몰랑,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이었어요. 전자책으로 만났지만 종이책으로 소장하고픈 책이라 조만간 구매해 두고두고 보려고해요. 전 이 책을 계기로 삼각커피님의 팬이 되어 인스타팔로우도 하고 신작소식에 바로 책을 구매해 현재 아껴가며 읽고있어요^^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이 책도..